리액트 프로젝트 환경을 구성할 때 항상 CRA를 이용했는데 그러다보니 자동으로 셋팅해주는 웹팩, 바벨과 같은 전체적인 프로세스라 해야하나 그런것들에 대해 잘 몰랐다. 회사에서 작업할 땐 하루하루 살아남느라 기능 개발만 주구장창 하다보니 세부적인 것을 알지 못했고 알고 싶지도 않았다. 나중에 자연스럽게 알게 되겠지 하며 넘겼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기능을 사용할 줄 만 알고 왜 이렇게 되는지는 모르는 상황은 지속되었고, 이 때부터 위기감을 느껴 현재의 나는 ‘이건 왜 이렇지?’ 에 포커스를 맞추어 학습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 물론 굉장히 피곤하고 힘들다 하나를 해결하고 넘어가면 좋겠지만 궁금증이 연쇄적으로 발생해서 무한 츠쿠요미에 빠지게 되곤한다. 파훼법이 있을려나..? 키워드 당 할애 시간을 분배해야 할까? 이런 고민 할 시간에 그냥 하고싶은데 워낙 본능적으로 살아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싶다. 계획형의 J가 되고싶네~
[오래달리기]
키워드에 대해서 찾아보고 공부하다 보면, 키워드 안의 모르는 키워드가 등장해 계속 딥다이브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해를 하지 못하면 잠시 접어두고 넘어갈 줄 도 알아야하는데 습관이 되어버렸다. 상은님과 진범, 준형님께 비슷한 경험 있는지 물어봤는데 다들 나와같은 경험을 하셨더라 ㅋㅋ.. 딥다이브의 무한 루프에 기저 조건을 걸어야겠다. 주요 키워드에 대한 이해가 되었다면 체이닝 되어있는 연관 키워드가 시간을 너무 잡아먹을 시 기록하고 스킵하여 기술 부채 남겨 미래의 나에게로 토스하고, 하루에 정리할 키워드 갯수를 정하자.
지치지 않고 더 멀리, 더 오래 달릴 수 있도록!
[기록하기]
메모장을 적극 활용해야겠다. 그때 느꼈던 생각이나 감정을 바로 기록해놔야지 나중에 떠올릴려고 하면 ‘왜 그랬었지? 뭐 때문에 그랬더라?’ 하곤 매 번 답답해한다. 진짜 사람의 뇌 용량이라 해야하나 기억공간이 너무나도 작은가보다. 나는 나를 믿을 수 없으니 기록하고 글로 남기자!
Keep
- 키워드를 정리함으로서 기존에 희미하게 알고만 있었던 정의를 이해하며 다시 상기시킬 수 있었다.
Problem
- 잘 정리하고 싶은 마음에 기존에 계획했던 다른 태스크를 진행하지 못했다.
Try
- 목차와 단원이라는 구분이 없는 공부라 양적인 기준을 정하기가 애매모호 한 것 같아서, 전체적인 태스크의 수행은 시간으로 잡고 코딩테스트와 같은 양적 기준을 잡을 수 있는 것은 목표량으로 잡자.
- 일일 키워드량을 정해보자, 스킵한 키워드는 주말에 딱 3개만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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